◈군포교활동현장◈/군포교2팀이모저모

2009.6.22(축! 대불회 회장 맡으신 군2팀 팀장 박만일(혜행)님 축하행사에서..)

심진성 (心眞聖) 2009. 6. 28. 22:56

2009.6.22(월) 19:00/대구불교대학 보현사 3층법당

-조계종 제9교구본사 대한불교 대불회 재창립 및 동화사 포교국장 큰스님(심담) 초청법회-

 

군2팀 팀장이신 박만일 팀장께서 대구불교대학내 신행단체인 대불회의 회장에 취임하신다기에 팀원들 여러분들과 함께 큰 꽃바구니를 준비하여  대구불교대학에 갔다. 참석하신 포교사는 청산(박병준). 정관(김영남), 심진성(정정자), 진관(최억희), 금원(방극호) 5명.

대구경북포교사단장이신 김상수 포교사께서 총동문회장으로 계시는 대구불교대학 보현사.

반월당. 3층의 아담한 규모.

 

 

                                                          (왼쪽부터) 군2팀 포교사들...진관.청산.금원.혜행내외.심진성.정관 

 

 

심담 스님(동국대 불교학과.중앙승가대 졸업)의 축하법문

... 포교국장을 하다보니까 사람 만날일도 많고 술 마실 일도 있고 보람도 있고 슬픔도 있습디다..재창립을 축하드리며, 재창립이란 다시 한번 발심한다는 뜻인데 단체가 모인다는 것은 힘듭니다. 서울에서 포교당을 13년째 운영중인데 한달 2회 정도 다니러 갑니다. 평생법회를 대구에 와서 다하는것 같습니다. 단체가 잘 되려면 모임이 잘 되어야 합니다. 다양한 사람, 각기의 개성, 화합등 힘든 일이 많지요. 사람이 사람에게 가장 상처를 줍니다. 좋은 인연보다 나쁜 인연 만나기가 더 쉬운 법입니다...현재 단체, 조직에 있어 봉사가 아닌 개인적인 욕심이 있으면 안됩니다. 회장, 총무 흔들고 자기가 하면 잘 될까요? 노무현 대통평이  이념이 있었다면, 이명박 대톨령은 이념+종교를 갖고 있는데 잘할거 같아 뽑았습니다. 어쨌든 뽑았으면 흔들지는 말아야 합니다. 단체는 그런것 같습니다. 단체가 잘 되려면 회비도 잘내어야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이기도 하지만 모든 운영과 공무엔 회비가 필요한 법이지요. 공무를 보다 보면 법회해 주세요라기보다 자금을 지원해 달라는게 많습니다. 그런 단체는 유명무실합니다. 버스비,행사비 지원해 달라. 스님께 돈 내라면 어떻게 하자는 겁니까. 자생자금이 없으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돈달라는데 없어 못주니 서로 서먹해지고..단체가 잘되려면 회비를 잘 내어야 되며 회비 내지 않는 사람은 회원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혼자 공부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불교는 너무 미약합니다. 타종교는 십일조등 재정이 튼튼한데..불교가 포교도 해야 하고 갈길이 멉니다. 제가 포교국장으로 있는 동화사가 부자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렇지 않고 재정투명하고 가난합니다. 보시가 많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스님 100여명에 직원이 30명인데 각자 모두 돈달라고 합니다... 대광맹인불자회의 법회식순이 FM입니다. 순서도 다 외우고..동화사에서 지원금 하나 없는데 유지되는거 보면 참 아이러니합니다. 맹인인 회장과 회원들이 앵벌이와 안마, 일일찻집도 하고 해서 8000만원을 모았다고 합니다. 이런게 바로 부처님께 올리는 거룩한 공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체가 건강한 사람이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스스로 일어서고 살아갈수 있는 단체가 되어야 합니다. 어느 누가 법회 청하면 낮이든 밤이든 달려 가겠습니다. 아직 한번도 거절한 적 없습니다...회장님. 잘 하실수 있죠? 회원들도 회장님 무조건 믿어주고 따라 주시길 바랍니다. 이 몸 받았음을 감사하고 봉사하고 정진하십시오. 몸이 추워도 따뜻함을 그리워 말라. 배가 고파도 배부름을 그리워 말라..수행과 봉사는 어렵습니다. 불교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늘 생각하시고 임제스님 게송 수처작주 입처개진을 잊지 마시며 목적과 주인의식을 가지십시오. 사심과 개인욕심을 갖지않은 단체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