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 부처님 오신날을 마지막으로 언니랑 왔었고 오랜만에 다시 동행한 화랑동명사 8251부대.
눈썰미가 없어 장병들을 기억하기도 힘들지만 작년에 컵등 만들어 본 장병이 2명 뿐이니 그 사이 많이 제대를 했나 싶다.
한겨울 추위가 가셨다지만 팔공산 자락 부대의 바람은 매섭고 꽃샘추위라지만 은근슬쩍 추운 겨울 말미이다.
삼삼오오 법당에 들어서는 장병들의 발걸음이 힘차니 젊음이란 언제나 싱싱한 에너지이다.
오늘은 언니 심진성 포교사와 함께 법회를 끌어 나가는 청산 포교사님이 볼일로 불참하셔서 언니가 법회를 이끌어 가야 해서
짐(장병들 간식)도 들어줄겸 함께 나섰는데 반갑게도 신임 6대대장님께서 부인과 함께 참석해 주셔서 무척 반가웠다.
2년여전 떠나신 유명상 대대장님도 6대대장이셨는데 유명상 대대장님과는 임관 1년 후배 된다고 설명하시는
송문석 신임 6대대장님의 훤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든든하게 느껴진다.
법회후 대대장님의 안내로 군부대 '짠밥'도 먹어 보고~. 근데 절대 짠밥이 아니었다.
가스불에 밥하며 김치도 옛날 같으면 장병들이 담는데 요즈음은 김치공장에서 만들어져 온다고 한다.
오늘 메뉴는 취사반 장병들의 정성이 빛나는 탕수육과 카레.
식사후 PX 구경하고 이어 대대장님 집무실에서 커피대접까지 받고. 그것만이 아니다.
팔공산 갓바위 주차장 두부식당까지 짚차로 태워 주고 돌아 가셨다. 초면에도 낯설지 않고 친근함은 전 대대장님과의 공통점이 많다는
점이 아니었을까 자문해 본다. 불자 지휘관의 등장은 가뭄의 단비. 오래 함께 해 주시길 바래 본다.()()
연등의 유래를 설명하는 심진성 포교사
장병들과 함께 하신 송문석 6대대장님
작년에 만들어 상단에 모셔진 컵등과 장병들에게 줄 간식이 상단에 진열되어 있다.
예년엔 2회에 걸쳐 했지만 올해는 2월,3월,4월 3회에 걸쳐 여유있게 만들어 볼 셈으로 이번 2월에는 곱게 곱게 연잎 떼어내기를 하기로.
연잎을 훅 불어 연잎 사이사이 바람을 넣어 잎을 떼어 주는 방법으로...^^
6대대장님 내외분께서도 즐겁게 동참중..
작년에 만든 어느 장병의 컵등을 모델로 설명...
색상도 디자인도 다양했던 작년 컵등들..
뒤늦게 오신 법수 포교사님도 함께..
송문석 6대대장님 내외분. 대학교 다닐때 다니던 절에서 활동도 많이 했다시는 보살님.
군법회 설명도 잘 들으시고 따뜻한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한 분이다. 부부간에 함께 MTB(산악자전거)도
즐기신다고. 두 분이 더 아름답게 보이는건 불자 부부셔서일까?^^
바다를 물들이는 노을처럼 화랑동명사의 큰 영향력으로 자리매김해 주실걸로 기대해 마지 않는다.
화랑동명사에 오신 불자지휘관의 입성을 재삼 기뻐하며 환영의 합장 올립니다()()
새 지휘관이 불자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듯 기뻐하는 심진성 포교사
목탁 치는 법에도 관심이 많으신 대대장님 내외분.
6대대장 집무실에서의 송문석 6대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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